[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는 11일 동백동 광림남교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100명의 교인들이 각자 자율적으로 장갑, 목도리, 노트, 크레파스 등 아동용품을 구입해 꾸린 선물세트 100개로 직접 쓴 희망편지도 넣었다. 선물세트는 관내 저소득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민철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성을 모아준 교인들이 고맙다”며 “따뜻한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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