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양극화가 심화된 분양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교통환경 역시 분양시장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전통적인 프리미엄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교통 여건은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조건으로 여겨진다. 이에 ‘입지가 좋다’는 말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라는 말과 궤를 같이 한다. 교통 여건이 잘 갖춰진 지역은 출퇴근을 비롯해 인접 지역 접근성과 생활기반시설 이용 등이 편리해 수요가 많고 환금성도 뛰어난데다 향후 프리미엄 형성까지 기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순환도로는 도심과 외곽을 연결해주는 중심축 역할을 해 도심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변으로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경우도 많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2018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김포~파주 구간 제2외곽순환도로와 GTX-A노선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경기도 파주시가 8.14% 상승하며 3분기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누계 지가변동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신규 교통망의 확대로 그 동안 경의중앙선 등 편리한 대중교통을 갖췄지만 도로여건이 다소 불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파주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경의중앙선 야당역과 가깝지만 인근 주요 도로와 접근성이 낮았던 파주시 야당동의 ‘H’아파트는 전용면적 59㎡가 지난 9월 분양가 대비 1억800만원 상승한 3억34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제2외곽순환도로가 시공사 입찰공고에 나서는 등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교통호재가 파주 부동산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운정역 센트럴 하이뷰’가 청약 최고경쟁률 42대 1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파주시 운정지구 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33번지에 들어서는 운정역 센트럴 하이뷰는 단지 주변으로 동탄에서 출발해 용인, 판교, 수서, 삼성, 서울역, 킨텍스를 거쳐 파주까지 이어지는 GTX-A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며 지하철 3호선 연장(예비타당성 조사 심사 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현저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게다가 단지 주변으로 운정역이 바로 인접해 편리한 대중교통까지 갖췄다. 지하철 급행 이용 시 서울역까지 약 34분 소요돼 3호선을 이용하는 고양시 시민들보다 서울 도심에 더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397실 규모로 조성된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용면적 19㎡~55㎡의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최상급 풀옵션 가전 및 실별 1대 이상의 주차 공간 확보로 수요자들의 만족감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전 호실 7층 이상 막힘없는 개방형 설계로 공간의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운정호수공원, 세모뜰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심학산, 공릉천 등도 인접해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선사한다.
한편 운정역 센트럴 하이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74-2번지 연세프라자 1층에 위치하며 상업시설 또한 사전 의향 접수를 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