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31 (금)
원전소재 5개 지자체 “공무원노동단체 협의회 발족”
상태바
원전소재 5개 지자체 “공무원노동단체 협의회 발족”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2.03.08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전국 원전소재 5개 지자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울진군,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들은 지난 7일 부산 기장군청에서 첫 모임을 갖고 “원전소재 공무원노동단체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식 발족”했다.

  ▲원전소재 5개 지차체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해 협의체 구성을 위한 회의모습.〈사진=영광군 제공〉
협의회는 해당 지자체 노조위원장을 협의위원으로 하고 원전관련 실무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주무관을 실무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했으며, 열악한 원자력발전소 방사능방재 체계 개선 등 현안사안을 발굴하여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의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합의하고,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김관필 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협의회 김관필 초대회장
공무원노동단체 협의회 김관필 회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안전대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주민보호 기관인 지자체의 경우 인력부재와 지방재정 악화 등 많은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점에서 금번 공무원노조의 협의회 구성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원전으로 인해 우리가 안고 있는 사안들을 공동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노조 상급단체와의 연대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