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세계화 가는 길 한발더!'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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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세계화 가는 길 한발더!' 나아갔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8.12.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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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정 '경기관광 대표축제' 선정 쾌거
지난 10월 열린 2018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행사장 모습.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그 가치를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9일 안성시(시장 우석제)에 따르면 지난 10월 치러진 2018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도는 도내 시군별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 치러진 도내 축제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와 도민평가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축제를 평가했다.

경기관광 대표축제에 선정된 안성시 바우덕이축제는 이후 정부가 주관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결과로 안성시는 축제관련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바우덕이축제가 우리나라 전통 공연예술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또다시 인정받는 가치를 지니게 됐다.

올해는 바우덕이축제의 객관적 효과분석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지난 12월4일 2018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분석결과, 바우덕이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종합 만족도가 7점 만점에 5.52점으로 조사돼 전국 문화예술분야 문화관광축제들의 평균 만족도 5.26점 보다 높아 국내 축제 중 최고의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석제 안성시장.

우석제 시장은 "바우덕이축제는 남사당이라는 안성의 자원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공연을 모티브로 한 축제이니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축제"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 시장은 이와함께 "앞으로 시민과 함께 축제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살려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며 대한민국의 자랑인 축제로 다함께 성장시키자"면서 축제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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