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비롯 군 공무원 예산 확보 발품 결과 ‘눈길’
[KNS뉴스통신=손미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18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이 512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의회가 7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3회 추경 대비 147억2153만원이 증액된 5122억1850만원의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142억5855만원 늘어난 4593억4629만원, 특별회계는 4억6298만원이 증가한 528억7221만원으로 정해졌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생산적 사업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며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 올해 국도비 예산이 전체 예산의 27.58%를 차지하는 1412억원이 편성되는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괴산군 예산이 지난해 4000억원을 넘긴데 이어 1년 만에 5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선택과 집중 투자의 원칙으로 지방채 없는 건전한 재정운영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손미연 기자 1226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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