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일근, 최봉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마무리했다.

6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초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이장, 부녀회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50가정이 김장김치 1통씩을 더 담가 김치가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대상자를 보고 더욱 큰 보람을 느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김장김치 사업은 대상자와 수혜자 모두가 동시에 기쁨을 느끼면서 두 세배의 나눔문화 확산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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