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연극관람 등 문화활동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극관람을 했다.
부평1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 18부터 5월 2일까지 대상 가정을 모집해 지난 4일 13가정의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연극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연극관람에 참여한 대다수의 다문화가정 엄마는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부평1동 주민센터는 오는 14일에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초등 저학년) 20명을 모집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과 지도박물관 견학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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