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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맛집 ‘꽃지꽃게집’, 뜨끈한 게국지와 입맛 돋우는 간장∙양념게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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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맛집 ‘꽃지꽃게집’, 뜨끈한 게국지와 입맛 돋우는 간장∙양념게장 선보여
  • 이정목 기자
  • 승인 2018.12.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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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정목 기자] 게국지는 과거 먹을게 귀하던 시절, 한쪽 집게가 큰 붉은발농게로 불리는 칠게로 게장을 담가 겨울내내 먹고 난 뒤, 김장김치가 떨어질 때쯤인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봄동겉절이 쉰 것이나 얼갈이배추 먹고 남은 것, 열무김치 남은 것에 게장 남은 것을 넣어 간을 맞춰 끓여 먹던 음식으로 알려졌다.

이 음식은 충청남도의 향토음식으로, 게를 손질해 김치와 함께 끓여내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찌개 요리다. 최근에는 게를 손질해 냄비 등에 통으로 넣는 게국지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중 안면도에 위치한 ‘꽃지꽃게집’이 꽃지해수욕장맛집으로 매스컴에 방영될 정도로 남다른 요리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안면도 맛집 꽃지꽃게집이 요리하는 게국지는 각종 파와 팽이 버섯, 생굴을 냄비에 통째로 담아 요리해 풍부한 식감과 신선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국물 양념이 진해 얼큰한 맛이 나며, 게에는 속살이 튼실해 군내 없이 시원함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꽃지꽃게집 관계자는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담백하고 소화가 잘돼 허약체질 개선이나 노약자 체력보강, 어린이들의 영양보충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영양소와 맛이 좋은 꽃게를 맛보러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는데, 이들의 기대에 발맞춰 직접 국내산 안면도 꽃게만을 식자재로 사용해 요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면도게국지맛집 꽃지꽃게집은 게국지와 꽃게탕, 굴게탕을 대표메뉴로 선보이며, 세트메뉴로 주문 시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새우장과 공기밥을 동시에 먹을 수 있다. 간장게장은 한방 재료를 첨가해 자극적이지 않고 청아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양념게장은 고추장 양념 소스에 파를 첨가해 비린 맛은 없애고 매콤한 맛을 살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메뉴 하나 바꿨을 뿐인데 대박친가게’로 각종 매스컴에 소개됐을 정도로 안면도가볼만한곳을 찾아 여행 온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또한 음식점에 찾아오신 분들 중에는 맛이 좋아 남은 음식을 포장해가는 분들도 있으며,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포장 용기로 그 자리에서 사가는 사람이 대다수다. 또한 안면도여행코스를 따라 이곳에 온 사람들이 얼큰한 게국지 맛을 볼 수 있도록 주차장과 홀을 넓게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이정목 기자 admin@jmgrou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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