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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HOOXI앱 본격 오픈, 베타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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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HOOXI앱 본격 오픈, 베타서비스 실시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8.12.0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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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W재단에서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 캠페인의 참여 플랫폼으로 준비해 왔던 HOOXI 모바일 앱 서비스를 지난 5일 본격 오픈해 베타서비스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HOOXI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미션을 제공하고 수행 시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HOOXI 앱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과 연동 가입 가능해 생활방식, 나이, 성별, 직업 등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미션을 제공한다.

온실가스 감축 미션도 게임 요소를 가미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관련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사용자는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친구와 그룹 내에서 포인트에 따른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순위를 기반으로 매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WGP를 리워드로 제공하며, 매월 순위는 초기화된다.

WGP는 후시앱의 리워드 시스템으로, W재단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고자 만든 시스템이다. WGP는 현재 후시몰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HOOXI 캠페인 국내외 협력사를 통해 사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후에는 스타벅스, 아마존, iTunes,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몰에서도 사용 가능해져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OOXI앱은 현재 오픈베타 기간으로, 개선 사항을 확인해 2월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는 친구들과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SNS 기능을 추가하여 서로 실천사항을 공유하고, 팔로워들과 미션 랭킹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2018년 7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로드맵 수정안에 따르면 국가, 기업 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토대로 적극적인 저탄소 생활양식으로 전환하는 국민의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이기 때문에 전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재단은 UNFCCC의 Climate Neutral Initiative 및 한국에너지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국내외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적용해 고도화 하고 있으며, 11월부터 UNFCCC에서 지정하는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 제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활약 중이다.

12월부터는 에너지공단의 ICT 빅데이터 기반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중이며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을 목표로 ‘착한 충전 캠페인’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W재단은 국제환경보저기관으로서 2012년부터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W재단의 HOOXI 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활약 중이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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