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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코퍼레이션, ‘2018 BiTA’ 가을 심포지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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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코퍼레이션, ‘2018 BiTA’ 가을 심포지엄 참가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8.12.05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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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잎 CEO, 심포지엄서 연설...물류 혁신 이끌 블록체인 역할 강조

[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지난 달 14일 미국 텍사스에서 ‘2018 BiTA(Blockchain in Transport Alliance, 블록체인 물류 연합)’의 가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전세계적으로 블록체인이 글로벌 물류 운송 사업의 트렌드를 빠르게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2017년 8월 설립된 BiTA 역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며 상용 블록체인 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UPS, 펜스크, FedEx 등 세계적인 물류기업을 비롯해 SAP,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기업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는 BiTA는 글로벌 기업 등 25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연간 1조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BiTA 가을 심포지엄에는 FedEx, Delta Air Lines, Redwood Logistics 등 회원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블록체인 관련 책임자들의 대거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블록체인 물류기업인 볼트코퍼레이션(이하 볼트)의 CEO 이필잎 대표가 BiTA의 신규 회원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진행했다.
 
이필잎 대표는 BiTA 연설을 통해 “고객들은 더욱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원해 왔고, 우리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현재 많은 회사들이 우리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고객과 배송내역을 공유하기를 원한다”라며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 니즈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니즈와는 별개로 물리적인 문제와 보안상의 문제와 현재 많은 한국의 회사들이 배송내역을 고객과 공유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류회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일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BiTA에 가입한 볼트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의 P2P딜리버리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는 배송 전문 브랜드인 ‘퀵퀵’을 통해 1시간 내 배송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한섬, LF, DHL, 디앤제이비즈, 현대백화점, NHN, 스튜어트, 쏘카, 코오롱, 비투링크 등 약 150여 개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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