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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청소년들 정신건강 위협하는 ‘도박’ 예방교육 나서5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영화 활용한 예방교육 교안자료 배포 및 수업시연
▲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 수업지도안 표지 (사진=서울시교육청)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최근 청소년들이 불법도박 사이트에 노출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가정파괴와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 서울시교육청이 예방교육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5일 서울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750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활용한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 교안자료 배포 및 수업시연을 시행한다.

교육청의 이번 예방교육은 최근 우리 청소년들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인해 SNS를 통한 불법도박 사이트(사다리, 달팽이, 소셜그래프 등)에 많이 노출 된데다 합법적인 게임들에서도 확률형 아이템 구매를 유도해 사행심을 부추기며 과소비를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조치로 의미가 있다.

불법 도박은 중독 속도가 빠르고 치유 또한 쉽지 않아 예방교육이 꼭 필요한 상황이나, 2018년 8월 기준으로 서울시 중·고등학교 전체 학생수 47만5209명중 2만4138명(5.0%)만이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교육 실시율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아무리 좋은 교안도 활용하는 교사의 적극적 참여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수업자료 개발과 더불어 수업지도안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를 활용한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자료는 서울시교육청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공동 기획한 토론형 수업자료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개발한 영화를 활용했다. 또한 시교육청의 제안으로 교사 4명(중 2명, 고 2명)이 참여해 개발된 자료를 학년말 전환기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작성된 수업자료는 “도박은 나쁜 거야!”, “이건 게임이 아니라 도박이야!”라는 식의 주입식 예방교육을 벗어나, 총 3편의 영화(중학생용·고등학생용·고3 전환기용)를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토론 수업을 통해 도박의 폐해를 인지하고,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도박에 대해 알지 못하는 교사라도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작성했다.

시교육청은 ‘영화를 활용한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도박 유혹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대응 능력을 키워 도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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