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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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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개최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8.1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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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뜨랑 봉사단 노인들 따뜻한 겨울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
4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모습<사진제공=남해군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이 4일 11시께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2018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장충남 군수, 화방복지원 승언스님과 자선스님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해 정성들여 만든 목도리 150개가 전달됐다.

전달된 목도리는 남해군 알뜨랑 봉사단 14명이 지난 10월부터 30일 간 점심시간, 저녁시간 등을 이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했다.

봉사단원들은 고령의 홀몸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틈틈이 시간을 쪼개 목도리를 짠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목도리는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자비향기단)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작은 나눔이지만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진다”며“추운 겨울을 혼자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목도리 제작에 참여해 주신 알뜨랑 봉사단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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