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사하경찰서는 새벽시간대 마사지 업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6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택시기사로, 지난 11월 5일 오전 6시 30분쯤 사하구 장림동의 한 마사지 업소 내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문을 열고 들어가 카운터와 진열대에 보관돼 있던 현금 32만원과 마사지 오일 등 총 45만원 상당을 주머니에 넣고 나가는 방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신용카드 결재내역 확인 등으로 용의자를 A씨로 특정하고 A씨를 임의동행 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했고, 경찰은 A씨로부터 피해품을 회수했다.
업소측은 경찰에 "심야시간대 적극적인 수사로 도난당한 물품을 회수하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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