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수상
상태바
계명문화대,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수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2.03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계명문화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경영학부 창업동아리 멍플팀이 최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수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고등교육학회와 창업진흥원에서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문대학에 적합한 창업·창직 방향과 국가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계명문화대학교 창업동아리 멍플팀(팀장 정성욱, 경영학부 2학년)은 ‘with dog’란 창업 아이템으로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대리산책 문제, 유기견 문제, 개공장, 개물림 사고 등)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플렛폼 구축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일자리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펫팸족들의 과소비 행동을 지적하며 건전한 소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도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인정받아 금상과 더불어 팀원 모두가 ‘차세대 장영실 인증서’까지 부여 받았다.

‘차세대 장영실 인증’은 (사)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에서 이번 대회의 대상과 금상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향후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를 가진 후배들을 위해 멘토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경영학부 정성욱(2학년) 학생은 “1학년 때 마케팅원론 수업시간에 보고서로 제출한 아이디어가 발전해 전국 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며, 동아리 활동과 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하루에도 수십 번의 발표연습을 했었던 힘들었던 기억들이 이제는 보람으로 다가온다”며 “이러한 힘듬과 보람이 졸업을 앞둔 지금 대학생활에서 참 좋은 경험이고 살아가면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with dog 어플이 정식으로 런칭될 수 있도록 제휴업체 모집과 관련 법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국 전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 지도교수가 추천한 개인이나 4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돼, 1차 대학 내부 선발(대학별 최대 3개 아이디어 선별), 2차는 창업지원단의 아이디어에 대한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 등의 절차로, 서류심사부터 최종 발표심사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비즈니스센터 등 창업관련 인프라를 구축한 이후, 창업과 관련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재학생들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교육과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