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희망의 집을 방문해 청소, 재활프로그램 보조 등 봉사활동 펼쳐
쌀쌀해진 날씨 속에 광주광역시 서구 주부민원모니터단의 선행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서구(청장 김종식)는 “서구 주부모니터단이 지난 23일 희망의 집을 방문해 청소, 재활프로그램 활동 등을 도와주고 과일, 내복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구 주부민원모니터단은 민원 제보, 토론방 운영, 미담 소개 등의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6명의 서구 주부민원모니터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중증지체장애인 교육․사회심리재활 시설인 희망의집 주․단기보호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를 해주고, 장애인들의 재활프로그램을 돕는 등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아울러, 재활용장터 보물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과일, 내복 등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부민원모니터단 회장 조연옥 씨는 “이번에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뿐만아니라 환경정화활동, 지역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니터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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