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대동금속주식회사와 지난달 29일 계명문화대학교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달성산단 공동 직장어린이집인 ‘참꽃직장어린이집’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시와 달성군의 지원으로 개원하게 되는 ‘달성산단 참꽃직장어린이집’은 달성공단에 입주해있는 대동금속주식회사 외 20여개 협약된 기업체 직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한 곳으로, 최신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에서 자녀보육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대학이 갖고 있는 영유아보육 인프라를 활용해 참꽃직장어린이집 위탁기간(11월 29일∼2021년 12월 31일)동안 달성산단 직장인 자녀 중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태 대동금속 대표이사는 “믿을 수 있는 지역대학에 직장 어린이집을 위탁함으로, 달성산단 직장인들의 영유아 보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지역과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체계화된 어린이집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호 총장은 “우리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역량과 책임 의식을 갖고 모범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며, 더불어 재학생들에게는 풍부한 실습기회와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대학부설 계명어린이집, 계명유치원, 무열대어린이집(위탁운영)을 비롯해 100여개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양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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