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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복 교수, 안심먹거리 전도사로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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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복 교수, 안심먹거리 전도사로 깜짝 변신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8.12.02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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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안심먹거리 선도로 지역 위상을 세운다
안심먹거리 전문가가 된 송재복 교수<사진=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송재복 안심먹거리국민운동본부 이사장(호원대 교수)은 지난 1일 오후 2시 (사)안심먹거리국민운동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전주시 풍남동 남문일대에서 안심먹거리를 위해 길거리 안심먹거리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송 이사장은 거리음식이 성행하는 한옥마을과 전통음식의 메카인 남부시장이 안심먹거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심먹거리 홍보활동을 강화해 먹거리의 상징인 전주음식의 호감도를 높이고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전북도가 안심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는 목표를 세워 이를 정책적으로 받아들이고 안심먹거리 운동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먹거리는 어릴 적부터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고, 체험 위주로 운동을 전개해 더 많이 확산시키려 합니다. 이로써 국민의 안심 먹거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갖게 하고, 이를 로컬푸드와 연계해 도민들의 식생활 개선에까지 이어지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송 이사장은 안심먹거리에 대한 신념이 강했다. 행정학을 전공한 교수이지만, 식품학과 교수 못지않을 만큼 안심먹거리에 대한 애정이 크다. 

그를 잘 아는 이윤한 사무총장은 "전북이 농도이고 음식의 고장이기 때문에 지역 특색에 맞는 아이템을 찾다 보니 이렇게 안심먹거리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 단체는 몇 년전부터 안심먹거리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송 이사장은 어느 새 ‘안심먹거리 깜짝 전도사’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안심먹거리의 홍보캠페인, 우리콩 체험, 우수먹거리제품전시회, 초등학생대상 안심먹거리 구연동화실시, 불량식품식별과 위생관리 교육, 교육체험점검, 콩생산-유통-제조 등 조사, 안심먹거리 캠페인 실천 퍼포먼스 등을 전개하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 중이다. 즉, 우리콩 된장, 간장 스토리, 일반시민대상 우수제품전시 체험, 안식먹거리 동화스토리구성, 방과후 교실을 이용한 안심먹거리 체험, 불량식품과 위생식품식별 요령 교육, 건강관리교육, 시군 음식스토리텔링 발굴 등이 주내용이다. 

그는 이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의 음식업소가 모두 안심먹거리 약속을 실천한다면, 1천만 관광객이 모이는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로써 안심먹거리 일번지로써 전북의 위상이 제고할 뿐 아니라 도민의 삶에 대한 향상과 건강이 증진될 것 같다.

송재복 이사장(호원대 교수)은 미국 Stanford University 공공정책 객원교수,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서울행정학회 이사, 한국거버넌스학회 편집이사, 한국비교정부학회 편집이사, 한국자치행정학회장, 전라북도 혁신평가단장, 전라북도자체평가위원회 공동위원회장, 전라북도 공기업경영평가 단장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전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전주음식관련 사업수행 대표, 전라북도 안심먹거리행사 사업수행 대표 등을 맡으면서부터 이 분야에 대한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안심먹거리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사진=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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