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민주통합당 소속 광주 서구을 구의원 전원은 서구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최종경선에서 이상갑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구을 출신인 김옥수 부의장을 포함한 서구을 의원 전원은 이날 “이상갑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와 민주통합당 개혁을 위한 유일한 후보로서, 우리는 민주통합당 최종 경선에서 이상갑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표했다.
이들은 또 “실력보다 중앙당의 유력정치인에 기대는 정치인, 당선 가능성만을 위해 당적을 바꾸는 정치인은 상향식 민주주의와 민주통합당원의 자존심을 살리기 어렵다”며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사회의 혁신후보인 이상갑 후보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강화와 민주통합당의 혁신을 바라는 우리의 바람에 부합하는 후보라 판단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서구을 민주통합당 소속 구의원들의 공개적인 지지가 이상갑 후보의 경선승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국민경선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경선에 시민 선거인단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지선언문 전문>
우리는 민주통합당 서구을 최종경선에서 이상갑 후보를 지지한다!
- 이상갑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와 민주통합당 개혁을 위한 후보 -
우리 광주 서구 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삼 일간 치러지는 민주통합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자 최종경선에서 이상갑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광주 서구 의원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혁신을 통해 당을 새롭게 해 온 민주정당의 역사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기초의원의 자긍심으로 광주 서구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중앙정치에 장악되는 것에 반대한다. 또한 우리는 민주통합당의 당원으로서 우리 당이 혁신을 통해 더욱 더 자랑스러운 정당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실력보다 중앙당의 유력정치인에 기대는 정치인, 당선 가능성만을 위해 당적을 바꾸는 정치인은 상향식 민주주의와 민주통합당원의 자존심을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우리는 당원의 자존심을 더욱 고양시킬 수 있는 정치인, 그간 민주정당에 대한 반성으로서 새롭게 내세울 수 있는 정치인이 이번 광주 서구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상갑 후보를 지지한다. 이상갑 후보는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서 지난 14년 간 지역 시민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시민사회 활동 또한 열심히 해 온 지역의 풀뿌리 일꾼이다.
또한 이상갑 후보는 민주세력을 혁신하기 위해 투신한 시민사회의 혁신후보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상갑 후보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강화와 민주통합당의 혁신을 바라는 우리의 바람에 부합하는 후보라 판단한다. 이것이 우리가 이상갑 후보를 공개지지하기로 한 이유이다.
우리 광주 서구을 민주통합당 소속 구의원들의 공개적인 지지가 이상갑 후보의 경선승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국민경선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경선에 시민 선거인단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2012년 3월 6일
광주 서구을 지역 민주통합당 소속 구의원,광주 서구의회 의원 김옥수,광주 서구의회 의원 양영애,광주 서구의회 의원 주경님,광주 서구의회 의원 황현택
기범석 기자 kb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