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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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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 달성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11.29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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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에서는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 달성’ 기념식을 29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2월 2일, 충북지역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한지 1년 9개월 만이다.

‘심방세동’은 두근거림이나 실신과 같은 증상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뇌졸중 등의 심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심방세동’은 고령 환자에서 호발하며 고령 사회에 이미 접어든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심방세동’은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30% 미만의 난치성 질환이다.

따라서 완치를 위해서는 약물 치료와 병행해, 적극적인 시술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심장내과 이대인 교수팀은 “충북대학교병원에 도입된 삼차원 심장 영상 장비를 이용한 전극도자 절제술 치료를 통해, 1년 성공률이 85%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와 함께 환자의 편의를 더욱 배려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 달성은 심장내과 의료진들과 팀원들 뿐 만 아니라, 여러 과의 협진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많은 경험과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중부권 및 국내외 부정맥 치료기술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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