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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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AP/KNS뉴스통신] 6일 미국과 이스라엘 지도자가 이란 핵 개발로 인해 조성된 긴장 상황에 대해 회담을 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유가가 배럴당 107 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싱가포르 6일 정오의 4월 인도분 벤치마크 가격은 106.70 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런던 시장에서 브렌트 원유는 배럴 당 123.80 달러를 유지했다.
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회담을 마치고 양국의 입장 차이가 해소 됐다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재와 외교적 노력을 주장한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권리인 선제공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럽연합,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는 반면 세계 제3위의 원유 수출국인 이란은 이런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영문기사 원문)
Oil below $107 after US, Israel meet on Iran
SINGAPORE (AP) — Oil prices hovered below $107 a barrel Tuesday in Asia after U.S. and Israel leaders met to discuss growing tensions over Iran's nuclear program.
Benchmark oil for April delivery was down 2 cents to $106.70 at midday Singapore time in electronic trading on the New York Mercantile Ex change. The contract rose 2 cents to settle at $106.72 per barrel in New York on Monday.
Brent crude was steady at $123.80 per barrel in London.
After a meeting Monday in Washington, President Barack Obama and Israeli Prime Minister Benjamin Netanyahu showed no sign of give on competing ways to resolve the crisis. Obama urged pressure and diplomacy to prevent Iran from getting a nuclear bomb while Netanyahu emphasized his nation's right to a pre-emptive attack.
The U.S., Europe, Israel and other nations fear that Iran may be building a nuclear weapon. Iran, the world's third-largest oil exporter, denies the charge.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