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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정연구모임 ’뜻세움’에 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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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정연구모임 ’뜻세움’에 팀 공모
  • 박선환 기자
  • 승인 2012.03.0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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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선환 기자]나주시가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2천1백만원의 파격적인 시상금을 내걸고 시정연구모임 ‘뜻세움’ 팀 공모에 나섰다.

 
'뜻세움’은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생각과 뜻을 세운다”는 의미를 담은 나주시 시정연구모임으로써 시민과 공무원이 10명 이내로 함께 팀을 구성하게 된다.

3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22일간) 연구과제를 선정 공모하고, 4월부터 9월까지의 연구 활동을 최종 평가하여 시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 개발을 위해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정연구모임 공모에 다수의 시민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시정연구모임 연구과제 평가 결과, 최우수 연구과제는 나주시의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최우수상 1개팀에는 1천만원 포상금을, 우수상1개팀에는 5백만원, 장려상 2개팀에는 각 3백만원씩의 포상금이 주어지며, 참여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평정때 가산점을 추가로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대청(쪽)의 헬스케어적 활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천연염색팀이 최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천만원을, ‘나주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한 대중교통개선팀이 우수상과 함께 5백만원을, ‘원도심 재생과 관련한 구 잠사공장 보존 활용방안 연구’(산업유산재생팀)와 ‘나주 황토 테라피랜드 조성계획’(황토구뎅이팀)이 각각 장려상과 함께 포상금 3백만원을 수상했다.

 

박선환 기자 wj39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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