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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입 정시컨설팅, 정시지원전략 대입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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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입 정시컨설팅, 정시지원전략 대입컨설팅
  • 박상균 논설위원
  • 승인 2018.11.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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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논설위원(대치미래인재학원장)

12월5일 수능성적이발표되기전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 정시 지원 가능대학 수준을 파악 하였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순전히 원점수 기준이며 아직 표준 점수나 백분위가 발표되지 않는 상황에서 예측 참고자료일 뿐이다. 그래서 수능성적이 발표되는 날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그전에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겠다. 

정시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수능성적 활용방법과 과목별 반영비율이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 활용지표에 따른 유/불리는 물론 수능영역별 가중치, 가산점 등 본인에게 유리한 수능 활용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또한 같은 대학이라 하더라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영역이나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경희대의 경우 문과대학, 외국어대학, 간호학과(인문)등 인문계열은 국어35%+수학 나25%+영어15%+사탐20%+한국사5%를 반영하지만 정경대학, 경영대학, 한의예과(인문) 등이 속한 사회계열은 국어25%+수학 나35%+영어15%+사탐20%+한국사5%반영으로 인문계열에 비교하여 국어의 비중이 낮고 수학 비중이 높아 수학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에 유리하다. 

또한,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은 학과 탐구영역을 지정하여 반영하지만 중, 하위권 대학들의 경우 수리가/나형 사/과탐 등을 반영하면서 교차지원 가능성을 열어 놓거나 인문계열 일부학과 에서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탐구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등 수능활용 방법이 대학마다 제각각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환산 점수를 비교하여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반영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초합격보다는 최종 합격선을 기준으로 전년도 합격선, 경쟁률, 추가모집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이외에도 전년도와 비교하여 모집 군이나 수능 반영방법이 변화된 대학들이 정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과 수시 이월 인원도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 

가/가/다 군별로 안정, 상향 지원 등의 지원기준과 함께 재수 여부 등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 정시는 안정지원 경향이 강하므로 3회 지원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정시의 대부분 대학에서 수능100%로 선발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내신도 반영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의대나, 치대, 한의대, 수의대, 교대 등 최상위권 학과의 경우 수시 이월인원 파악이 제일 중요하다. 

그밖에 교차지원에 따른 유/불리, 특수학과, 계약학과, 신설학과 등도 눈여겨보고 자신과 적성에 맞는다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필자가 현장에서 상담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은 수험생 들이 정시 지원을 할 때 다양한 변수를 꼼꼼히 살피지 못하고 주관적으로 판단하여 실패한 경험을 많이 보았다. 따라서 학교선생님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합격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박상균 논설위원 psk1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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