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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변경으로 성공한 바우네 나주곰탕 용인수지점, 업종 변경 문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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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변경으로 성공한 바우네 나주곰탕 용인수지점, 업종 변경 문의 잇따라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11.28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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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중심 상권에서 벗어난 변두리에서 낙지집을 운영하다 바우네 나주곰탕으로 업종변경 후 성공한 용인수지점이 업종변경이나 신규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 수지는 중심가가 형성되어 있고 외식타운도 갖추고 있어, 변두리에는 유동인구가 중심가에 비해 월등히 적은 편이다. 상권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낙지집을 운영하던 용인수지점 점주는 갈수록 매출도 떨어지는데다 원재료 비용 때문에 수익률이 너무 저조하여 가게문을 닫을 지경에 처했다.

그야말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낙지집을 운영했던 점주는 우연히 지인이 운영하는 바우네 나주곰탕에 방문하고, 지인의 추천으로 새로운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업종변경의 이유를 밝혔다.

“지인의 가게뿐 아니라 바우네 나주곰탕 다른 지점을 봐도 늘 손님이 많고, 맛과 가격에 만족하는 모습이 보였고, 둘째로 B급, C급 상권이라도 입소문이 나면 충분히 손님이 찾아올 아이템이며, 셋째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업종변경을 할 수 있어 마음 놓고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바우네 나주곰탕 용인수지점은 하루 매출이 대기업 대리급 월급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변동폭이 적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최근 1년 간 140여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오픈했다. 그 중 30% 정도가 업종변경이었다. 바우네 나주곰탕 본사의 상권분석 담당자는 “경기가 불황이라 장사도 잘 안 되는데 임대료와 인건비까지 상승해 자영업자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순대국 가격보다도 저렴한 값에 맛있는 소고기 곰탕을 제공하니 임대료가 저렴한 상권에서도 매출과 수익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본사에서 양질의 소고기로 24시간 푹 고아낸 육수와 고기를 제공하므로 가맹점에서는 뚝배기에 끓여 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노동 강도가 낮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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