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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만 하면 생기는 방광염 그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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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만 하면 생기는 방광염 그 이유는 뭘까?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1.2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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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한의학박사는 소중한한의원 여성클리닉을 이끌고 있으며 난임환자 63.3% 의 임신율을 기록하며 끊임없이 여성한의학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최근 직장인 A 씨는 관계만 하고 나면 방광염이 걸려서 그때마다 항생제를 먹는다. 재발은 물론 이제는 항생제 먹어도 잘 낫지도 않으며, 이에 대한 연쇄 작용으로 부부관계를 거부하게 되어 남편과 사이도 악화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처럼 A씨와 같이 최근 만성방광염으로 힘들어 하는 부부가 많다. 자문의 김미선한의학 박사님께 부부관계시마다 걸리는 만성방광염에 대해서 자문을 구했다.

 

Q. 왜 관계 후  방광염이 생길까요?

 

​어떤 분은 상대방이 바람을 피웠을 거라고. 관계시마다 방광염이 걸리는 것은 성병이 있지 않고서는 그럴수 없다고 성병검사까지 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부부관계만 하면 방광염에 걸​리게 되어 부부관계를 거부하게 된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방광염의 원인균은 80%가 대장균인데 ​관계시 청결치 않아서라고 보는 분들도 잇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만성방광염을 앓으시는 분들은 누구보다 깨끗이 씻게 되거든요. 중요한 것은 세균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세균에 대한 저항력에 그 키가 있습니다.

 

Q. 부부관계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과의 연관성이 있나요?

부부관계시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그 조그만 에너지 소모에도 면역력이 다운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즉, 자궁,생식기주의의 면역력이 약화되었다는 증거지요.

 

Q. 그럼 그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방에서는 자궁과 생식기, 콩팥 기능을 신장기능으로 봅니다. 이 신장기능의 강화와 하복부주위의 혈류순환촉진을 강화합니다. 그러다보면 부부관계 이후에도 방광염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항생제는 지금 세균을 없애준다면 한방치료는 더 이상세균에 감촉되지 않도록 해 줍니다. 부부관계를 해도 염증화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한방통합치료는 침 뜸, 한약이 기본으로 때에 따라 약침이 첨가되기도 합니다.

 

윤지혜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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