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고품격 인재양성 산학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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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고품격 인재양성 산학협약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1.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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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26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주문식교육 및 고숙련일학습병행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주문식교육’ 및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세무회계분야 고품격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진전문대는 26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최재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회계분야 주문식교육,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은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출신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교과정과 연계된 최신기술을 교육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으로 이 대학 스마트경영계열은 ‘세무회계주문반’을 개설, 세무회계분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가일층 강화한다. 대구세무사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지원, 특강 등을 지원하며 우수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계열은 내년 신학기에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을 개설·교육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제 고교 학생들은 고교 2학년부터 협약기업에서 현장훈련을 받고 채용된 후 주말 등을 활용해 영진전문대에서 세무회계 관련분야 최신 이론 등 현장 외 훈련으로 2년간 교육을 받고 학위를 취득한다.

서정욱 스마트경영계열부장(교수)은 “20개 기업, 3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은 근로와 학습을 겸하는 학생들이 집중적인 직무교육을 받아 고숙련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참여기업은 장기근속 유도와 내부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며 “대학·고교·기업 간 긴밀한 협력으로 P-TECH의 모범사례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에서 근로자들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대학교 스마트경영계열은 각종 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주문식교육 저력을 입증했다.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올해 ‘제5회 전국 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서 이 계열은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 개인부문서도 전문대 중 최고인 최우수상에 차지했다.

또 ‘제20회 전국 세무회계·기업회계 경진대회’에서도 단체와 개인,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세무회계 인재양성에 두각을 드러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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