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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도 예산안 5117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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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도 예산안 5117억 편성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8.11.26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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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본예산 대비 20.6% 증가… 최초 5000억 돌파
26일 장충남 남해군수가 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이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한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장충남 남해군수가 26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0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20.6% 증가한 511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2018년 본예산 4243억원 대비 일반회계는 21.64% 증가된 4133억 9738만원, 특별회계는 16.46%가 증가된 983억 5259만원 규모다.

주요 분야별로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47억 7884만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319억 454만원, 환경보호 분야 739억 5749만원, 사회복지보건 분야 960억 1329만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또 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지난해보다 13.06% 증가된 878억 8091만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846억 1915만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76억 2733만원, 수송 및 교통분야 153억 689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69억 4774만원, 교육분야 53억 1730만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함께 잘 살고, 활력 넘치는 군민을 위해 우선 한마음이 되어야겠다는 판단으로 지난 5개월 간 군민 대통합에 열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군수는 “예산안은 남해군이 나가야 할 방향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로 군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새로운 번영의 남해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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