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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등하굣길 교통안전 책임지는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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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 등하굣길 교통안전 책임지는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 열려
  • 성지영 기자
  • 승인 2018.1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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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8년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지오 기자>

[KNS뉴스통신=성지영 기자] 등하굣길, 우리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지켜주는 전국의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교통안전 특강을 통한 교통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8년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유정기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장, 김상식 부산시교육청 기획조정관, 원영아 녹색어머니중앙회장, 강지민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장, 전국 녹색어머니연합회원 5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스쿨존 교통안전 업무담당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3일 열린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유지오 기자>

장전초등학교 김진희 교감은 스쿨존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고, 경남 양산교육지원청 백현주 주무관은 경남 최초 등하굣길 차 없는 거리 지정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표창을 받았습니다. 

인천 갑룡초, 대전 가수원초, 충북 각리초는 녹색어머니회 활동 우수학교로 지정돼 각기 포상금 30만원씩을 받았고, 구미 진평초를 비롯해 20개 학교가 녹색어머니회 활동 실천수기 포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강지민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장] 
“17개 시도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교통안전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날입니다. 그 주인공들이 여기 계신 모든 회원분들이신데요.” 
 

사진=유지오 기자

[인터뷰 / 원영아 녹색어머니중앙회장] 
“저희가 OECD 국가 중에 어린이 사고율(순위)이 가장 낮죠. 10년 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OECD 국가 중에 하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그것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게 저희 녹색어머니회라고 생각해요.”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심의위원을 겸하고 있는 가천대 국가안전관리대학원 허억 교수의 교통안전 특강도 개최돼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갈수록 어린이 교통안전이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NS뉴스 성지영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PD

성지영 기자 iannouncer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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