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보훈가족 한마음대회’를 23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보훈단체 대표 및 회원과 주요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 예우하는 자리가 됐다.
재능기부를 위해 참여한 솔향사물패와 초록합창단, 청송색소폰동호회의 식전행사 이후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부름에 주저하지 않았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청송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너무 늦게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군민의 한사람으로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며,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지 않게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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