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 북구 4개 노인복지관과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는 21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대구시 북구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자, 시니어봉사단’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북구 강북노인복지관, 대불노인복지관, 북구노인복지관, 함지노인복지관 등 4개 복지관의 21개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 약 800명이 참석했고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행사 도우미를 맡았다.
행사는 어르신 공연단이 준비한 식전공연에 이어 4개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21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단 활동 결과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해금, 퓨전국악, 전자바이올린,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신명나는 문화 한마당이 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60세 이상 노년기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으로 노인복지를 향상하는 정부 주요 노인 정책사업 중 하나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학과장(교수)은 “문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신명 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소득 확대와 사회참여가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이 더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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