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삼송BNC와 산학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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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삼송BNC와 산학협력 협약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1.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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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 구축
사진=수성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21일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 구축을 위해 지역 최고의 제빵 기업인 ㈜삼송BNC와 기업연구소 및 신제품 테스트베드 매장 설립 등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었다.

또 양측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신제품 공동 연구 및 개발 판매와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BNC는 수성대 강산관 2층에 기업연구소와 종합외식산업 진출을 위한 신규 브랜드인 ‘S.LAB’ 테스트베드 매장을 오픈한다. 삼성BNC는 제빵브랜드 중심인 회사를 종합외식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수성대 제과제빵커피과와 호텔조리과가 참여해 외식산업 트렌드에 맞는 전문 인력양성 및 제품 개발 등을 함께 할 계획이다.

박성욱 ㈜삼송BNC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종합외식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수성대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보다 광범위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순 총장도 “우리 대학은 기업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대학을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지원 플랫폼인 MBLC센터를 설치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삼송BNC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최근 기업의 연구소 유치와 각종 전시회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지원 플랫폼인 MBLC센터를 강산관 1.2층에 조성했다. 이곳에는 ㈜삼송BNC 기업연구소와 테스트베드 매장 외에 대형 스파기업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한편 ㈜삼송BNC는 ‘마약빵’ 등으로 유명한 삼송빵집으로 출발한 지역 최고의 제빵브랜드 기업으로 현재 전국에 40여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대만, 미국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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