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학생·교직원 독서역량강화 위한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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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학생·교직원 독서역량강화 위한 초청 특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1.2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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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김양수 작가 초청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김양수 작가가 계명문화대에서 '책, 독서 그리고 스토리텔링'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교직원 및 학생들의 독서토론클럽 활성화와 독서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양수 작가를 초청해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양수 작가는 ‘책, 독서 그리고 스토리텔링’이라는 제목으로 인생의 전환기때마다 만난 5권의 책과 독서를 통해 영감을 얻고 해결책과 방향을 찾아 웹툰 작가까지 이르게 된 인생얘기를 재미있고 진솔하게 전했다.

김 작가는 ‘독서는 경험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자신만의 방향성을 정할 때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나도 웹툰에는 거의 없는 법정물을 나 자신이 특화될 수 있게 선택했으며 무조건적으로 덤비지 않고 전략을 짜서 방향성을 정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했는데 이때에도 그 동안 읽었던 독서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들도 희노애락을 느끼고 같이 고민하고 오랜 시간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 텔러로 남고 싶다”며 특강을 마쳤다.

김양수 작가는 ‘해츨링’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며 2013년 네이버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데뷔해 2017년까지 연재했으며 2016년에는 KBS 드라마로도 방영됐다. 내년에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북문화컨텐츠 진흥원 스토리텔링 강의와 경희대학교 청춘콘서트 강연, 교육부 교육기부 주간 명사 인터뷰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형 도서공간 ‘북카페’오픈과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프로그램, 독서리더장학생 시상, 전자도서박람회, 도서관 스템프 투어, 도서관 이용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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