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강귀섭)는 20일 용산구장애인복지단체와 연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기차여행 봉사활동 진행 소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이 시각장애인 및 도우미 22명과 함께 늦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기차여행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활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평소 관광명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코레일네트웍스는 봉사 참가자들과 KTX열차를 타고 월정사 전나무숲길, 안목해변 등 평창 및 강릉 일대를 함께하는 등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했다.
기차여행에 함께한 최승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지회장은 “평소 기차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기차도 타고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귀섭 대표이사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분들에게 여행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활동과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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