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홍보 및 계도, 이후 집중단속 계획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인 소나무 무단이동 금지 홍보 및 계도․단속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일 군은 훈증방제 무더기를 훼손하거나, 소나무류 무단반출 등의 행위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수시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집중단속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감염소나무에서 재선충병 매개충이 우화해 주변지역으로 재선충병을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매개충의 산란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보관하고 있는 소나무가 있다면 즉시 전량 방제(소각)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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