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본격적인 주 5일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이 갈 곳이 없어져 막막하게 됐다.
서울시는 이런 ‘나홀로 아이’들에게 학교의 대안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북아트, 미술 등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 시켜보는 ‘드림하이’ 프로그램과 조리 및 예술분야 창의력개발활동을 체험해보는 ‘서울청소년창의스쿨’을 연다.
보라매수련관에서는 창의와 관련 있는 역사문화인물을 소개하고 분야별 인물지도를 만들어보는 ‘잡아라! 창의 위인의 발견’, 생활 스포츠 중심의 창의활동을 키워보는 ‘건강증진생활스포츠’를 준비 했다.
진로설계프로그램으로는 진로유형검사를 통한 '우리 꿈 찾아가기'가 보라매수련관에서, 성격검사와 직업흥미도검사를 통해 직업탐색활동을 펼치는 '꿈 새미나'가 목동수련관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월별로 진행되는 진로탐색, 천문체험 등 특성화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들은 시립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취미·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스포츠, 음악,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청소년 정보찾기 '유스내비(www.youthnavi.net)'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