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LG 트윈스 투수 김성현 선수가 1일 구속된 가운데 2일에는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이 대구지방검찰청에 출두해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기 위해 일본 전지훈련을 중단하고 지난달 29일 급거 귀국한 박현준은 일단 혐의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브로커 김 모씨의 수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박현준의 혐의 입증에 자신하고 있다.
박현준은 지난 시즌 총 68개의 볼넷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13개가 첫 회에 나온 것이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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