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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음악당 라온의 세번째 하우스 콘서트 '두 남자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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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음악당 라온의 세번째 하우스 콘서트 '두 남자의 세레나데'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11.20 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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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악당 라온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두 명의 연주자 색소포니스트 한기원, 피아니스트 최영민이 다양한 음악을 들고 부산의 관객들과 만난다. 

20일 음악당 라온(대표 고민지)은 '제3회 음악당 라온 음악회'가 오는 27일 화요일 저녁 8시 음악당 라온(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419-7번지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색소포니스트 한기원은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연주를 소화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최영민은 현재 연주자와 작곡가를 병행하고 있으며 많은 앨범에 참여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날은 클래식 작품 뿐 아니라, 재즈, 팝, 가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와 쇼팽의 '녹턴' 등 아름다운 클래식과 ▲영화 '미션'의 OST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미국 재즈의 거장 조지 거쉰의 'Someone to Watch Over Me'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최영민이 작곡한 '어떤 날'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색소포니스트 한기원(왼쪽), 피아니스트 최영민(오른쪽).<사진=음악당 라온>

색소포니스트 한기원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도시 부산에서 연주를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피아니스트 최영민은 "부산 관객들과 만나는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음악당 라온은 향후에도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을 부산에 초대해 하우스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고민지 음악당 라온 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연주자와 소통할 수 있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홀에서 좋은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은 우리 삶의 큰 활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있는 귀한 연주자분들을 초청해 부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선물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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