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중국 자매대학 2개교서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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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중국 자매대학 2개교서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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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대학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대학교는 지난 6~7일까지 중국 자매대학 2개교(광동외어외무대학 남국상대학, 산동관광대학)에서 김천대학교 총장배 말하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각 대학별 대회 우승자에게 김천대 국제교육원에서 제공하는 1학기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외의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중국 산동관광대학에서는 이번이 11번째로 대회가 개최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총 18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학과 3학년 장로요 학생이 우승을 차치했다.

또 광동외어외무대학 남국상대학에서는 9번째 대회가 개최됐으며 한국어학과 재학생 중 초급, 고급반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초급반은 총 13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어학부 한국어전공 2학년 사억항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김천대 1학기 어학연수의 기회가 제공됐다. 고급반은 총 7명이 학생이 참가해 한국어전공 4학년 방효만 학생이 우승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윤옥현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한국어 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이 대회준비를 통해 한국어능력이 향상되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총 11번의 대회를 개최하며 해가 갈수록 각 대학별 참가자의 수준과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매년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대학뿐만 아니라 중국내 자매대학, 나아가 전 세계의 자매대학을 대상으로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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