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주)넥스젠바이오텍(대표이사 이선교, 이하 넥스젠)이 거미독 하이브리드(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거미독) 융합단백질에 대한 물질특허 및 화장품조성료로 사용하는 미국 특허(US PATENT : US 10,125,181)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은 넥스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세포 증식 효과 및 미백 기능이 향상된 피부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 유지용 신소재다.
미국 특허에 앞서 국내 특허(KR 10-1636851)를 획득하였으며,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록되어(INCI name: sh-Oligopeptide-1 Alanyl sr-Spider Oligopeptide-1/sr-Pectobacterium Polypeptide-1 Arginyl sr-Spider Oligopeptide-1 Dipeptide-19 Hexapeptide-40)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의 피부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 유지 효과를 입증 받았다.
최근 미국 특허 획득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다. 그 시작으로 넥스젠은 애경산업에 미국 특허 신소재 화장품 원료인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 원료(Spider Venom Complex)와 인공거미줄단백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수의 신소재 화장품 원료를 보유 중인 넥스젠은 2005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2016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생명공학 벤처 기업이다.
유전공학 기술과 재조합단백질 연구, 개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해파리-인간 이종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과 거미독 및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해 특허를 취득했다.
김경선 기자 Kksun@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