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은 지난 15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별관 3층 챔버홀에서 최고위 과정 1기·2기·3기·4기 회원 모두를 초대해 최고위과정 원우만을 위한 특별한 ‘가을 노래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최고위과정 3기 수료)의 조언으로 시작해 김동녘(현재 4기 과정) 테너와 마혜선(3기 수료) 소프라노가 직접 참여해 출연진이 됐고, 기수별로 역할을 나눠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기획과 레퍼토리, 음악 선정 등 1부 공연과 2부 화합의 시간까지 원우들이 모든 준비를 직접 해서 무대를 꾸몄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성악가 3명의 테너로 구성된 남성트리오 ROMANZA(로만짜)와 다수 출연진들이 첫사랑, 박연폭포, 마중, 아리아리랑, canzone medley 등 엄청난 성량과 가창력으로 객석을 사로잡아 공연장 내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어서 별관 2층에서 시작된 화합의 시간에는 최고위과정 선후배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는 친교의 장으로 마련됐다.
최고위과정을 주관하는 김영숙 원장(53)은 "이번 콘서트 행사를 통해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고위 과정의 모든 기수들이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총동창회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현재까지 309명의 원우가 함께한 대구보건대 최고위 과정을 품격있고 차별화 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