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지난 15일 전라남도 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체육관에서 희망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증가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안전문화 정착 및 응급대처능력 향상과 생명 소중함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아영 외 1인이 팀을 이루어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 및 삼각건 사용 등의 응급처치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가정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사례로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아영 강사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되고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으로써 전문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으로 안전한 가정과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숙 교장은 “평소 학부모님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께서 참석하여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실습이 이루어져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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