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KNS뉴스통신] 영국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앞으로 영국에 정착하기 위한 비자의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 3만 5,000 파운드 (5만 5,000 달러)의 수입을 올려야 한다고 발표했다.
데미안 그린 이민부 장관은 이민 규정의 변경은 외국인 근로자와 부양가족의 이민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매년 정착하는 근로자를 6만명에서 2만명으로 감소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수입액에 대한 제한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영국은 비유럽인 근로자수를 제한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외국 학생에 대한 비자도 줄이고 있다.
이 조치는 학생과 비자 소유자를 포함해서 순 이민자수를 2015넌 까지 10만명 미만으로 줄이려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 6월 까지 일 년 동안 이민자수는 23만명으로 밝혀졌다.
(영문기사 원문)
UK restricts settlement visas for foreign workers
LONDON (AP) — Britain's government says migrant workers will in the future need to earn at least 35,000 pounds ($56,000) to qualify for a visa permitting them to settle in the U.K.
Immigration Minister Damian Green announced Wednesday the change in migration rules, aimed at cutting the number of foreign workers and their dependents granted settlement each year from 60,000 to 20,000.
Currently, no limit on earnings is imposed.
Britain has also imposed tougher limits on the number of non-Europeans allowed to work in the U.K. and slashed visas for overseas students.
It is attempting to cut net annual immigration, which includes students and the families of visa holders, to below 100,000 by 2015. Figures published last week showed net migration was 250,000 in the year to June.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