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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LG 트윈스 투수 김성현 혐의 인정, 구속영장신청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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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LG 트윈스 투수 김성현 혐의 인정, 구속영장신청 될 듯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2.02.2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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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28일 검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아오던 LG 트윈스 투수 김성현 선수가 혐의의 대부분을 인증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성현 선수는 고교 선후배 사이인 브로커 김모씨로부터 지난 시즌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승부조작에 가담했으며 그 대가로 1,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조작방식은 ‘1회 첫 볼넷’을 던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늘 중으로 김성현 선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승부조작과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는 LG 트윈스의 박현준 선수는 오늘(29일) 일본에서 귀국할 예정이며 검찰은 박현준이 귀국하는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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