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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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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한창'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11.1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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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직접 포대를 옮기고 있는 박세복 영동군수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이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한창이다.

산물벼는 16일까지 추풍령RPC에서, 건조벼(포대벼)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군의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으로 산물벼 1만4000포, 포대벼 3만3760포를 합쳐 총 4만7760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해서 정해지며,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한해 벼농사를 마무리 짓는 매입현장을 방문하며 벼의 상태를 살펴보고, 지역 동약을 파악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매입활동에 힘을 보태며 포대를 직접 옮기는 등 군민들의 현장에 녹아들며 농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김석주 친환경농업팀장은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출하농가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농민들의 한해 동안 이룬 결실을 정당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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