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1 (일)
[월드컵 3차 예선] 한국 축구 운명의 날 “쿠웨이트 꺾고 최종 예선 간다”
상태바
[월드컵 3차 예선] 한국 축구 운명의 날 “쿠웨이트 꺾고 최종 예선 간다”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2.02.29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운명의 날이 밝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 진출을 결정지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이 오늘(29일) 오후 9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양팀 모두 이날 경기 승리에 최종 예선 진출이 달려있다.

현재 한국팀은 3승 1무 1패 승점 10으로 3차 예선 B조 1위다. 쿠웨이트는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최종예선에는 각조 1,2위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한국팀은 비기기만해도 최소 조 2위를 확정하게 된다.

쿠웨이트 역시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승점 3점을 추가해 최종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 임하는 양팀의 각오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팀의 최전방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2골의 활약을 펼친 이동국과 프리미어리그 박주영이 책임지게 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에서 이동국과 함께 2골을 넣었던 김치우를 비롯해 김두현, 김신욱, 최태욱 등이 가세하게 된다.

한편 이번 경기에 앞서 최강희 감독은 “쿠웨이트에 질 거면 대표팀 감독 하지도 않았다”라는 말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