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0:45 (일)
29일 '문화예술 명예교사 네트워크' 개최... 2012년에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확충한다
상태바
29일 '문화예술 명예교사 네트워크' 개최... 2012년에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확충한다
  • 조해진 기자
  • 승인 2012.02.28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조해진 기자]오는 29일 저녁 6시부터 서울 남산 인근 ‘Salon de 화수목’에서 문화예술 명예교사의 2011의 활동을 정리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네트워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네트워크 행사에 한국 궁중요리의 대가 한복려,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 남경주, 파리로 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미술계 소통의 붓 임옥상 외 40여 명의 문화예술 명예교사들이 참석해 1년간의 활동성과를 정리하고 2012년의 활동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 행사는 2011년 명예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명예교사들이 직접 연출, 진행, 공연을 담당해 그 의미가 깊다.

음악해설가 장일범 명예교사가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하며, 해금연주자 강은일 명예교사, 시인 정희성 명예교사, 음악가 전제덕 명예교사가 자신의 재능을 선보인다.

또한 전통음식 전문가 한복려 명예교사, 전통주연구자 이종기 명예교사가 구성한 전통음식과 전통음료를 제공해 이번 행사에서 교류의 매개체 역할을 맡는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어린이․청소년․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재능기부 사업이다.

2011년에는 <특별한 하루>라는 이름을 통해서 전국에서 3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스무살의 사.춘.기>를 21회 진행해왔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예술가와의 직접적 대면을 통해 삶과 동떨어진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예술인은 자신의 창작 활동을 통해 얻은 영감과 감수성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2011년에는 국악, 디자인, 만화, 무용, 문학, 미술, 공예, 사진, 연극, 뮤지컬, 영화, 음악, 전통문화, 민속, 대중문화, 광고 등 장르별 100인의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인이 명예교사로 활동했다.
 

문광부는 사회적 재능기부의 공감대 확산 및 프로그램 대상 지역, 참여자의 확대를 위해 2012년에는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명예교사를 확충하고 문화예술 명예교사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조해진 기자 sportjhj@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