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는 10일 수완 아름마을 휴먼시아2단지 관리사무소, 신촌 원시인 그림책마을과 함께 제1회 ‘아파트 공유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아파트 내에서 주민들이 함께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안에서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진행되었으며, 광산구의회 김은단부의장도 함께했다.

재능공유 체험은 공유 강사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 되었고, 유용한 미생물인 EM활성액 나눔, 그림책 읽기,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래놀이, 천연 립밤 만들기, 스티링아트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체험의 결과물은 아이들의 손편지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재능 공연은 원시인 마을극단의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아파트내 꿈높이 교실의 선생님과 제자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와 재능 기부 봉사자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대행사로 공유 장터가 운영되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소유에서 공유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우리 주변에 뿌리내리는 공유 활동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방계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