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 포함 다양한 의제 논의 예정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남북은 오는 1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2차회의를 개최한다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북측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제2차회의 개최를 제의해 왔으며, 일정 협의를 거쳐 합의에 이르렀다.
제2차회의에서는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측은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8명이 나올 계획이며, 우리측은 백승근 국토교통부 국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남북이 합의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남북 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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