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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길완다백화점, 올 12월부터 W재단 WGP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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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길완다백화점, 올 12월부터 W재단 WGP로 결제 가능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8.1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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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중국 연길 완다그룹(万達集團)의 연길완다백화점에서 오는 12월부터 W재단의 ‘W Green Pay(WGP)’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고객들은 연길 완다백화점 1층에서 WGP를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WGP를 이용함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완다그룹은 연길에서 WGP를 결제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후 전 중국 완다백화점으로 이를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HOOXI 모바일 앱(후시앱) 플랫폼의 리워드 시스템인 WGP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으로, 결제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보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WGP 리워드 제공은 올 12월에 정식 출시 될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 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WGP는 W재단 후시몰에서의 상품 구입에도 활용 가능할 예정이며, HOOXI 캠페인 국내외 협력사들을 통해 신용카드, 충전식카드, 온라인결제 등 일상생활에서의 WGP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WGP는 스타벅스, 아마존, iTunes,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몰에서도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W재단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후시)캠페인을 위한 플랫폼으로 준비해온 HOOX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후시앱)은 지난 5일부터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HOOXI 앱 내 HOOXI 몰(쇼핑몰)에서도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5개의 W Green Pay(WGP)를 받을 수 있고 공유하기 참여를 통해 1개의 WG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W재단과 지난 7월 파트너쉽을 체결한 완다그룹은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백화점 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최대 스폰서 역할을 한 중국의 대기업이다. 다롄의 주택개발 사업자로 첫발을 뗀 완다그룹은 왕성한 확장세를 보이며 연 매출 50조원대로 올라섰다.

호텔과 리조트, 쇼핑몰 등 부동산이 절대 비중을 차지하지만 엔터테인먼트와 금융 등 다른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영화 관련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며 1,352개 극장과 1만 4,347개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고,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의 세계 1위 극장 체인을 소유하고 있다.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지난 7월 진행된 중국 연길 완다그룹과 진행한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중국 완다그룹 연길지사 Chen Wanqing 대표, Han Yu 부사장, W재단 이욱 이사장, 김일 지부장, 변춘길 지부장이 참석한 바 있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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