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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테크놀로지 혁신 이끄는 '슈포닉 조나단 오버롤(Jonathan Over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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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테크놀로지 혁신 이끄는 '슈포닉 조나단 오버롤(Jonathan Overrall)'
  • 성진용 기자
  • 승인 2018.11.0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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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상용화 시대 대안 제시 3D 핸드폰, 新 분야의 장벽 도전 시도

[KNS뉴스통신= 성진용 기자]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도들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개별 분야의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세분화된 기술을 추구한 기존의 흐름과는 달리 그동안 진행되어온 결과물들을 통합하며 전혀 다른 기술의 구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융합은 상이한 기술들의 접목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 영역의 벽까지 허물고 있다.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슈포닉(SUPONIC)은 암호화폐와 거래소, 3D핸드폰 개발, 쇼핑몰을 통한 유통의 흐름을 재편하며 기존 시장에 끊임없는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변혁을 꿈꾸는 글로벌 기업 ‘슈포닉’

슈포닉은 암호화폐, 그래픽, 3D핸드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혀 상이해보이지만 기존의 기술을 혁신한다는 슈포닉의 집약적 테크놀로지가 그만큼 무궁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현재 슈포닉의 CEO인 조나단 오버롤은 호주,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디지털 미디어, 방송기술부문에서 관리자로서 활동해왔으며 크레이그 피터슨은 홀로그램 개발을, 로이 후이는 엔지니어로서 참여했다.

크레이그 피터슨은 3D 비디오 하드웨어 컨버터 및 A/V 제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VEFXi의 설립자이며 인텔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상하이에 디지털TV관련 홀로그램 기술을 선도하는 신생기업을 창업하기도 했다. 로이 후이는 마켓 엔진(Market Engine)과 마이 미디어(My Media)를 거치면서 디지털 비즈니스 구축으로 기업에 혁신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슈포닉에는 저명한 경제학자, 변호사, 회계사, 엔지니어들이 포진해 있어 암호화폐인 슈포닉 코인, 3D핸드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기존 3D핸드폰이 지닌 낮은 해상도와 안경 착용 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존 암호화폐가 지닌 단점들을 빠른 속도로 보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슈포닉은 자체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슈포닉 쇼핑몰을 통해 전세계의 소비자와 기업들을 연계할 수 있는 구상을 마련했다. 새로운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혁신, 안전성과 편리함을 모두 추구하면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저력은 슈포닉이 설립한 자체 R&D센터에 대한 전폭적 투자의 결실이다. 슈포닉은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의 기술들이 주축이 되어 있던 시장에 도전하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슈포닉 3D핸드폰으로 기존 시장에 도전장 내밀다

기존 핸드폰 시장은 카메라 화소, 고화질 영상, 배터리 기술 등에 의해 우열이 가늠되어왔다. 하지만 슈포닉의 3D핸드폰은 기존의 화소 경쟁이라는 판도를 뒤집으면서 4K 영상의 3D 구현이라는 기술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안경 없이 시청 가능한 3D 영상기술은 슈포닉의 야심작이다. 슈포닉의 3D 핸드폰은 3D 사진과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3D 영상으로 화상채팅을 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유튜브의 3D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서는 핸드폰의 사양이 월등하게 앞서야 하는데 슈포닉이 개발한 3D핸드폰은 소프트웨어, 카메라, 배터리 등 모든 면에서 이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2009년 영화 〈아바타〉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3D 기술을 선보였지만 콘텐츠와 기술의 부족으로 완전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는 무리가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과거 모 기업에서 3D핸드폰을 출시한 적이 있지만 기술의 한계로 낮은 해상도, 안경 사용의 필수성, 콘텐츠의 부족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슈포닉은 자체 기술과 인력을 기반으로 R&D센터에 전폭적 투자를 실시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3D핸드폰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고화질의 영상을 3D로 즐기기 위해서는 CPU와 배터리 모두 우수한 성능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슈포닉 폰의 경우 5800mA의 배터리 용량을 자랑한다. 8월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 S9의 배터리가 4000mA인 것과 비교해도 우수한 사양이며 충전 속도 역시 향상되었다. 슈포닉의 기술 저력은 R&D센터를 기반으로 한 원천기술 보유에 있다. 슈포닉의 R&D센터에는 애플사에서 스티브 잡스의 어드바이져로 활동한 바 있는 로렌조 트라이나가 합류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화웨이 같은 우수의 기업들도 연구 의뢰를 해오고 있다.

슈포닉 폰에서 3D 기능 이외에 주목을 끄는 성능은 철저한 보안이다. 슈포닉은 최고 보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PCB보드 자체에 칩을 삽입해 해킹을 방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공략한 블록체인 핸드폰을 개발했다. 앞으로 가상화폐의 거래가 활성화된다면 특수보완 기능을 탑재한 핸드폰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슈포닉의 보안기능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슈포닉 폰은 슈포닉 거래소, 슈포닉 페이 등 국가의 장벽을 넘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도록 암호화폐 결제 수단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손 동작을 인식해 핸드폰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모션 센서 기능들이 다수 추가되어 손동작으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슈포닉은 프리미엄 기술을 보유한 핸드폰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능과 가격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모델들을 준비했다. 후발주자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치열해지는 핸드폰 시장에 도전장을 낸 슈포닉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암호화폐 상용화 시대를 준비하는 슈포닉 거래소

암호화폐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지만 거래소의 수준이 시장의 성장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면서 보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코인체크, 바이낸스, 빗썸 등 유명 거래소들도 모두 해킹 사고를 겪었으며 일부 거래소는 불법 행위로 운영자가 구속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과 투명한 운영이 반드시 확보되어야한다.

슈포닉 거래소는 탈중앙화된 시스템으로 보안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기존의 탈중앙화 기술이 지닌 속도의 문제를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거래소들은 중앙화된 시스템으로 속도가 빠르고 효율적이었지만 해킹에 취약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탈중앙화된 거래소가 주목받았지만 속도가 느려 실제 거래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슈포닉은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탈중앙화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중앙화 시스템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속도를 끌어올렸다.

슈포닉 거래소는 개인의 계정을 수천개로 분리해놓았기 때문에 해킹을 당하더라도 전체 계정이 위험에 처하지 않으며 5개의 보안 방화벽이 있어 안전성에 충실하고 있다. 슈포닉 거래소의 방화벽을 설계하는데 참여한 프로그래머들은 IBM, 인텔 등에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보안 시스템의 프로그램 언어를 새롭게 설계했기 때문에 기존 해커들이 사용하는 매뉴얼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한편 슈포닉 거래소는 복구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설사 도난이 발생한다고 해도 복구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잘못 전송한 경우에도 복구가 가능하다.

슈포닉 거래소의 또 다른 강점은 은행 계좌와의 자유로운 연동 기능이다. 대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은행 입출금 시스템이 전무하며 국내 빗썸, 업비트 등 유명 거래소의 경우 1~2곳의 은행과 제휴된 상태이다. 하지만 슈포닉 거래소는 금융시스템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거래소뿐만 아니라 실제 현금처럼 보유 자산을 사용할 수 있다. 슈포닉은 코인의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폐의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연계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슈포닉의 임원진들은 미래 국경을 넘나드는 상용화된 코인의 시대를 예견하고 그에 맞춘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암호화폐가 투기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상용화된 코인은 투기가 아닌 실제 시장의 사용과 수요를 담당하는 금융의 기능을 하게 된다. 향후 코인의 상용화에 대한 준비 단계로 많은 거래량을 감당할 수 있는 서버, 속도, 보안, 은행과의 연동 등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슈포닉 거래소는 이러한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세계 소비자와 기업을 잇는 슈포닉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은 판매와 구매의 패러다임을 바꾼 일대 혁명이었다. 집에서 제품을 고르고 주문하면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평을 통해 서로의 후기를 공유할 수 있다. 슈포닉은 이러한 국가 단위로 활성화되어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글로벌화를 기획하고 있다. 전세계의 제품들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 국가 간 장벽을 허물면서 수출입의 개념 또한 변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해외 제품을 구매하는데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국가마다 상이한 화폐 시스템이다. 유럽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통화에 다라 비자나 마스터카드를 이용해 결제하게 되는데 해당 금액에 대한 추가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국경을 넘나들 수 있는 화폐가 존재하며 이것이 각 국가의 화폐와도 자유롭게 교환 가능할 경우 글로벌 쇼핑 시대는 더욱 빨리 도래할 것이다.

슈포닉 쇼핑몰은 세계 각 국의 제품들을 슈포닉 코인이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이는 해당 국가의 화폐와 교환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의 제품들을 해외 직구의 형태로 편리하게 구매하면서 송금 수수료와 같은 추가 비용 없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세계인을 하나의 쇼핑몰로 묶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시장 진출을 노리는 각 국 기업들에게도 기회의 장이 열리는 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호주의 대표적 물류유통 기업인 마켓엔진이 수 만종의 제품을 다루고 있으며 중국 알리바바 또한 세계적 물류 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그렇기에 슈포닉에서도 알리바바, 마켓엔진 물건 몇 만가지 정도가 들어 올 계획이다. 슈포닉 쇼핑몰은 국가 기반의 기업들이 그러한 장벽을 넘나들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전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소수의 검색엔진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고 쇼핑몰의 구매평을 읽을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슈포닉 쇼핑몰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경우 동일한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제품들의 가격 비교가 가능해지며 질 좋은 제품을 선택할 소비자의 권리가 증진될 수 있다. 기술 혁신이 일상을 변화시키면서 권익을 증진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선례를 슈포닉이 만들어가고 있다. 

성진용 기자 media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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