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전문가, 교사, 학생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조희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취지가 교육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평가, 수능, 대입, 고교체제, 시설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고교학점제의 완성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참여와 소통의 장을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학생들의 희망과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교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하는 제도로 정부가 2022년부터 부분 도입하고 2025년부터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